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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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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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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 일본계 백화점 잇따라 문 닫아

2024-03-28

□ 중국 내 일본계 백화점이 잇따라 폐점하고 있음. 


◦ 1997년 개점 이래 20년간 명품 백화점으로 군림해온 상하이(上海) 이세탄(Isetan) 백화점 난징시루(南京西路)점이 2024년 6월 30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힘. 

- 이세탄 백화점 관계자는 영업종료는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라며 2023년에 이미 올해 임대차 계약 종료 시점까지만 영업하기로 결정이 났었다고 전함. 


◦ 이세탄 백화점의 잇따른 폐점은 중국 내 일본계 백화점의 몰락을 상징함. 

- 2008년 상하이 이세탄 백화점 화팅(华亭)점 폐점을 시작으로 청두(成都), 톈진(天津), 상하이 타지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음. 

- 이세탄뿐만 아니라 이토요카도(Ito Yokado), 다카시마야(Takashimaya) 등 일본계 백화점도 폐점하거나 사업을 축소하고 있음. 


◦ 업계에서는 최근 일본계 백화점을 비롯해 여러 백화점의 폐점이 잇따르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쇼핑과 체험형 공간 등을 모두 보유한 복합쇼핑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편리한 전자상거래 이용 급증에 따른 전통적인 백화점의 경쟁력 약화로 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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