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27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보아오포럼에서 발표한 제27차 글로벌 CEO 중국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EO들이 중국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사업 모델 재정립과 사업 모델 변화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힘.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 및 홍콩 지역의 CEO들은 향후 12개월간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함.

◦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중국 기업의 사업 모델 재정립이 시급하다고 분석함. 

- 중국 CEO의 75%(글로벌 45%)들도 향후 10년 안에 사업 모델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수의 응답자는 회사의 ‘생존 기간’을 7~10년(중국 본토 54%, 글로벌 18%)으로 봄.

- 현재 기업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기술 변화, 정부 규제, 고객 선호도 변화가 꼽힘.

◦ 현재 중국 본토의 CEO들은 자체적인 신기술 개발(45%), 제품 및 서비스 혁신(45%),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44%)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 모델 변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량웨이젠(梁伟坚)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중국 시장 책임자는 공급망 불안정성이 중국 본토 CEO들이 고려하는 주요 문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지역 공급망 모델로의 전환을 대응책으로 제시함.

◦ 중국 CEO들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해 긍정적이나, 이 기술을 도입하여 회사의 기술 전략과 운영을 변화시키는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다소 느린 편인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