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새로운 소비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홈, 문화생활, 스포츠, 궈차오(国潮, 애국 소비) 등처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소비처를 발굴하고 확대해나갈 것을 주문한 가운데, 야간경제는 대표적인 새로운 소비와 소비처이자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음.

◦ 야간경제는 도시 경제 활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도 여겨져 중국 전역이 야간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2023년 야간경제시장 규모는 1조 5,700억 위안(약 293조 원)에 달함. 

◦ 2023년 야간소비가 가장 활발한 10대 도시는 청두(成都),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충칭(重庆), 항저우(杭州), 선전(深圳), 장사(长沙), 정저우(郑州), 우한(武汉), 광저우(广州) 순임. 

◦ 야간경제에서 야식 관련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장사, 충칭, 상하이 등 지역이 야식, 회식과 관련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됨. 

◦ 야간경제에서의 주 소비자층은 20·30대이며 그중 18~35세 소비자는 운동, 야식, 영화·공연 관람, 뷰티에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문화생활, 야간학교, 야간 운동 관련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