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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설비·소비재 대규모 소비 촉진 정책 시동
2024-04-12
□ 중국이 새로운 내수 확대 정책을 시작함.
◦ 중국 국무원(国务院)은 최근 발표한 문건을 통해 대규모 설비 교체와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낡은 소비재를 새 소비재로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힘.
◦ 설비 교체 사업은 △공업 △농업 △교통 △교육 △문화·관광 △의료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비재 ‘이구환신’ 사업은 △자동차 △가전 △가구 등 내구 소비재를 대상으로 추진됨.
◦ ‘이구환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폐기 소비재의 회수 순환 체계를 가동하기로 함.
- 새 소비재를 구매한 이후 폐기되는 물품을 회수하는 물류 체계를 가동하고, 폐기 중고 물품의 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함.
- 특히 폐기된 생산 설비도 가능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로 함.
◦ 이와 함께 에너지 소모량, 배출량, 기술 표준 등을 강화하고, 자동차, 가전 등 대중 소비재 기술 표준도 높이기로 함.
◦ 이번 ‘이구환신’ 사업은 막대한 소비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임.
- 2023년 중국의 공업, 농업 등 중요 분야의 설비 투자 규모는 4조 9천억 위안(약 924조 원)에 달함.
-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설비 교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연간 5조 위안(약 943조 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임.
◦ 작년 말 기준 민간 자가용 보유량은 3억 3,600만 대를 기록했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보유량도 30억 대를 넘어섬.
- 이에 따라 자동차, 가전 등에서도 1조 위안(약 189조 원) 규모의 소비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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