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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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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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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시진핑 中 주석-마잉주 前 타이완 총통 회담

2024-04-15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马英九) 타이완 전 총통이 2024년 4월 10일 베이징에서 회담함. 


◦ 시 주석과 마 전 총통의 만남은 2015년 싱가포르 회담 이후 9년 만에 성사된 것임.

- 양안(两岸, 중국과 타이완) 정상은 양안 분리 통치가 시작된 1949년 이후 지난 2015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만난 바 있음. 

-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관직에서 물러난 마 전 총통에 여전히 높은 수준의 예우를 보여주었음. 


◦ 시 주석은 양안 동포가 모두 중화민족이고 중국인이라고 강조하면서 풀지 못할 문제도, 상의하지 못할 문제도 없고,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세력도 없다고 언급함. 


◦ 마 전 총통은 양안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중화민족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면서 양안의 중국인들은 각종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 니융제(倪永杰) 상하이타이완연구소(上海台湾研究所) 소장은 “이번 회담에 중앙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왕후닝(王沪宁)과 차이치(蔡奇)가 배석하는 등 중국이 마 전 총통의 방문에 매우 높은 예우를 보여주었다”라면서 “타이완 해협의 복잡한 긴장 국면 속에서 이루어진 만남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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