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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강세에 中 위안화 가치 3월 중순 이래 0.68% 하락
2024-04-23
□ 2024년 3월 중순 이후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위안화 환율이 절하 압력에 놓이면서 단계적인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음.
◦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윈드(Wind)에 따르면, 2024년 3월 11일 이래 국제 투자자의 전망을 반영하는 역외 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2024년 4월 18일 기준 0.68% 절하되었으며, 한때 달러당 7.2831위안까지 오르기도 함.
◦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은 2024년 4월 18일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외부 충격 요인으로 인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변동성을 보였다고 밝힘.
◦ 하지만 2024년 3월 말 기준 중국 외환거래센터의 위안화 환율 지수는 99.78%로 2023년 말보다 2.4% 상승하는 등 통화 바스켓 대비 위안화 환율은 안정성 위에서 일정 부분 절상되었다고 전함.
◦ 주허신(朱鹤新) 국가외환관리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향후 외환 시장에서 대내외 균형을 모두 고려하겠다”라면서 “시장 수급을 기반으로 바스켓 통화를 참고하여 조절하고 관리하는 변동환율제도를 견지하겠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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