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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1분기 요식업 매출↑...실제 경기와 온도차 있어
2024-04-25
*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중국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추구하면서 요식업 기업이 가성비(저가) 세트메뉴 출시에 나서고 있으나 업계 상황은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음.
◦ 맥도날드에서 내놓은 가성비 세트메뉴가 인기를 끄는 등 가성비 붐이 불자, 최근에는 중식, 조찬, 차 음료 등 대부분의 중국 요식업 업체에서 몸집 줄이기에 돌입하고 가성비 세트메뉴를 내놓으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 이케아(IKEA) 차이나는 2024년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이케아 레스토랑의 대부분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차이나도 20위안 미만(약 3,800원)의 세트메뉴를 판매 중임.
- 베이징(北京)에만 수십 개의 점포를 둔 중국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 난청샹(南城香)도 3위안(약 570원)으로 마음껏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조식뷔페를 운영 중임.
◦ 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4분기 중국 요식업 매출액은 1조 3,445억 위안(약 255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요식업계 매출은 증가했으나 실제 업황이 나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임.
- 2023년 사업자등록 말소(폐업) 또는 직권말소된 중국 요식업 업체 수는 136만 개 이상으로 연간 127.8% 증가해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2024년 1/4분기에 사업자등록 말소 또는 직권말소된 업체 수는 45만 9,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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