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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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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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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장관 방중...中 전문가 “대선 앞두고 미중 관계 안정화 목적”

2024-04-26

□ 2024년 4월 22일, 중국 외교부(外交部)는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이 2024년 4월 24일~2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힘. 


◦ 미국 국무원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을 방문함. 


◦ 2023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분야별 고위 관료의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음.


◦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방중은 2023년 6월 방중 이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방문임. 

- 시다밍(刁大明)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学)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이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은 양국 관계의 안정성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양측이 국제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관심사에 대응할 것이다”라면서도 “양국 관계의 안정성은 미국이 ‘조화, 안정, 신용’이라는 근본 원칙을 실천하느냐에 달렸다”라고 분석함. 


◦ 2024년 말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고위 당국자의 방중에 대해 웨이쭝여우(韦宗友) 푸단대학(复旦大学) 미국연구센터 교수는 “바이든 정부가 미중 고위층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고 외교 분야의 점수를 확보하려고 한다”라면서 “다만 최근 미국이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해 이른바 ‘301조’ 조사를 시행하고 중국의 ‘과잉 생산론’을 주장하는 것도 표를 얻기 위한 것이다”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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