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타이완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5월 5~10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순방 일정을 시작함. 

◦ 5월 6일 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Gertrud von der Leyen)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남. 

- 일각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시 주석과의 대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시 주석은 경제 글로벌화 의지 재확인 및 EU의 관세 부과 흐름 저지를 기대한 것으로 분석함. 

◦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5년 만의 유럽 방문임.

- 독일 대외방송 도이체벨레(Deutsche Welle)는 프랑스는 서방 강대국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을 최초로 인정한 국가이며, 세르비아와 헝가리는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정책을 반대하는 국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보도함. 

◦ 중국 외교부(外交部)는 이번 방문이 중국과 세 국가 간의 관계,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에 큰 의미가 있으며 세계 평화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