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碧桂园)이 2024년 5월 9일이 납기일이었던 채권의 이자를 전부 상환함. 

◦ 2024년 5월 11일 비구이위안은 ‘23 비구이위안 MTN001(이하 ‘MTN001 채권’)’과 ‘23 비구이위안 MTN002(이하 ‘MTN002 채권’)’ 채권을 상환했다고 밝힘. 

◦ MTN001 및 MTN002 채권은 둘 다 2023년 5월 9일에 발행되었으며, 중국채권신용증진공사(中债信用增进公司, China Bond Insurance)가 보증인인 것으로 알려짐. 

- MTN001 및 MTN002 채권의 발행 규모는 각각 8억 위안(약 1,516억 원), 9억 위안(약 1,705억 원), 이자율은 각각 3.8%, 3.95%, 이번에 상환해야 하는 이자 규모는 각각 3,040만 위안(약 58억 원), 3,555만 위안(약 67억 원)이었음. 

◦ 동사는 5월 9일에만 해도 매출 회복 부진과 자금 조달 상의 어려움으로 납기일에 맞춰 상기 두 채권의 이자를 상환할 수 없으며 유예 기간이 끝나는 13일까지 이자를 전액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