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 10일, 중국 외교부(外交部) 대변인은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힘.

◦ 전문가는 이번 방중을 통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논평함.

- 그는 이번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개선되려면 한국이 성의 있고 실천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양국 대화에 도움이 되는 정치적 환경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 이번 3국 정상회의는 4년 반 만에 열리는 회의임.  

- 올해는 한중일 협력한 지 25년이 되는 해로 기념할 만한 중요한 해임. 한중일 3국은 1999년 아시아 금융위기 속에서 첫 협력을 시작하며 무역, 물류, 문화, 교육, 환경, 기술,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했었으나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8차 회의 이후 한중일 정상회의는 4년 반 동안 중단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