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러시아와 중국 관계 발전과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임.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5월 16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함. 

- 이는 푸틴 대통령의 5번째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이며 러시아가 러·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음. 

- 분석가들은 이번 방중에서 통해 양측의 상호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방법이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 중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대통령으로 재선된 후 첫 방문지로 중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별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중국 CCTV(央视网)는 보도함. 

◦ 2023년 중러 양국 간 무역액은 2,401억 1,000만 달러(약 325조 원)에 달했으며 2024년 1/4분기 양국 무역액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566억 8,000만 달러(약 77조 원)를 기록함. 

-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무적 협력 강화’는 푸틴 대통령의 방문에서 핵심 의제임에 틀림없음.

- 중국도 좋은 중러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완전히 부합한다는 점을 분명히 함. 

◦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전자상거래의 날’ 행사를 개최해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밝힘. 

- 행사 기간 동안 2,000개 이상의 러시아 주류, 식품, 뷰티 및 기타 제품을 홍보하고 700개 이상의 러시아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