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전 온라인 호출 차량 기사나 배달원을 임시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 

◦ 온라인 호출 차량 기사는 진입 문턱이 높지 않아 뛰어드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사무직 근로자의 진입도 늘고 있음. 

- 이들은 온라인 호출 차량 기사와 같은 직업을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 전 완충지대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구인·구직 플랫폼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 ‘2024년 1/4분기 중국 기업 채용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육체노동에 대한 선호도 질문에서 근로자의 51.9%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호출 차량 기사직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어나 공급이 늘면서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수년 사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2024년 2월 중국 전역의 온라인 차량 호출 건수는 7억 7,500만 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하였으나, 2024년 2월 말 기준 발급된 온라인 호출 차량 면허증은 동기대비 29.7%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