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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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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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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라이칭더 타이완 신임 총통 취임...중국에 중화민국의 존재 인정 요구

2024-05-22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라이칭더(賴淸德) 신임 타이완 총통이 2024년 5월 20일 취임함. 


◦ 라이 총통은 이날 발표한 취임사에서 ‘제1도련선(태평양의 섬을 사슬처럼 이은 가상의 선)’에서 타이완의 전략적 위치가 세계 지정학의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고 언급함.

-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세계의 안전 번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요소라는 점을 국제 사회가 고도로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함. 


◦ 라이 총통은 중국 본토의 군사 행동과 ‘회색 위협’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있어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며,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압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중국은 ‘중화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하며, 타이완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타이완인이 선택한 합법적 정부와 대등과 존엄의 원칙 위에서 대립이 아닌 대화로 협력하고, 양자 간 대등한 여행 관광을 재개하여 평화 공영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함. 


◦ 라이 총통은 중국으로부터의 각종 위협에 맞서 타이완을 수호한다는 결심을 보여야 하며, ‘평화 4대 기둥 행동 방침’을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를 지킴으로써 안정적이고 원칙이 있는 양안 관계의 지도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힘.  

- 가치 외교를 통해 평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억지력을 발휘하여 전쟁을 피하며 평화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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