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 27일, 상하이(上海)시는《상하이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정책 조치 최적화에 관한 통지(关于优化本市房地产市场平稳健康发展政策措施的通知)》를 발표하며 주택 구매 제한, 대출 금리, 중고 주택, 주거 취약계층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조치를 취함.

◦ 이번 정책에는 1주택의 대출 금리는 3.5%, 최초 계약금 납입 비율은 20%로 조정하고, 2주택 대출 금리는 3.9%, 최초 계약금 납입 비율은 35%로 조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공적금 대출 측면에서는 1주택의 경우 최대 대출 한도를 80만 위안(한화 약 1억 5,030만 원)으로, 가정 공적금 최대 대출 한도를 160만 위안(한화 약 3억 원)으로, 다자녀 가정의 1주택 최대 대출 한도를 192만 위안(한화 약 4억 원)으로 각각 조정함.

◦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은 주택 구매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의 주택 구매를 장려하고,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함.

- 초기 계약금 납입 비율과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을 낮춤으로써 상하이는 주택 구매 규제를 완화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택 수요를 지원하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