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은 아프리카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를 2배로 늘린 것으로 나타남.  

◦ 그리피스 아시아 연구소(Griffith Asia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가 114% 증가함.  

-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중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광물 분야에 집중됐음. 

◦ 반면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차관은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 중국은 그간 항구, 수력발전소, 철도 등 인프라건설과 관련해 국가 대출을 제공해 왔으나,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상환 어려움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국이 국내에 집중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중국의 아프리카 인프라 관련 차관은 계속 감소하는 양상임. 

◦ 일각에서는 “중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이 아프리카 원자재를 수입한 중국이 일방적으로 이익을 얻는 상황을 초래한다”라는 비판도 제기되나, 중국 외교부(外交部)는 “중국은 아프리카 특성에 맞는 현대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