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폭스바겐, 中 포산 자회사 500여 명 감원하기로
2024-05-31
□ 이치폭스바겐(一汽大众)이 포산(佛山) 자회사 직원 500명 이상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짐.
◦ 포산 자회사는 2011년 12월 설립된 이치폭스바겐의 완성차 제조 기지로, 중국 화난(华南) 지역에 위치한 생산 거점임.
◦ 감원 대상은 2019년 7월 입사하여 2024년 7월 계약 만료를 앞둔 직원 700여 명으로, 내부 실적 평가를 거쳐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된 직원은 565명으로 집계됨.
- 이치폭스바겐은 감원 대상자에게 법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하기로 함.
◦ 이치폭스바겐은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음. 특히 2024년 1월~4월 판매량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이 기간 누적 판매량은 51만 4,300대로 동기대비 0.9% 증가했으나, 월별 판매량은 2월(-16.2%), 3월(-4.2%), 4월(-15.6%) 3개월 연속 감소함.
◦ 한편 감원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이치폭스바겐 포산 자회사가 2024년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조업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으나, 이치폭스바겐 관계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화난: 중국의 주장(珠江) 유역으로 광둥(廣東)성과 광시(廣西)·하이난(海南)성을 포함한 지역을 뜻함.
| 이전글 | [정책 분석] 中 정부,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 정비 | 2024-05-31 |
|---|---|---|
| 다음글 | 시진핑 “기존 생산력의 업그레이드도 ‘새로운 질적 생산력’ 될 수 있어” | 2024-05-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