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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 혼인·출산 의향 점차 감소
2024-06-05
□ 최근 발표된 ‘2023 중국통계연감’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약 684만 건으로 전년보다 약 81만 건 감소함.
◦ 중국인의 초혼 나이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 제7차 전국인구조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 평균 초혼 나이는 28.67세로 2010년 24.89세보다 3.78세 더 높아짐.
◦ 대학 입학자 수의 증가와 인구 구조의 변화는 비혼과 만혼을 초래하는 객관적 요인 중 하나임.
- 교육 수준의 향상으로 교육받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초혼 나이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것임.
◦ 혼인 적령 인구의 감소, 성비 불균형도 혼인 건수 감소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됨.
- 여성 100명당 남성의 수를 보여주는 남녀 성비가 110이 넘는 연령대는 0세~29세에 집중되어 있음.
- 지역별 성비는 도시(103.37), 소도시(102.54), 농촌(116.19) 순으로 나타나 농촌 지역 결혼 적령기 청년의 성비 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 온라인에서 외도, 가정폭력 등 결혼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나 이성에 대한 신뢰를 약하게 만들어 결혼보다 혼자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음.
◦ 이 외에도 집, 차이리(彩礼, 결혼지참금), 교육비 등 결혼에 따른 높은 비용도 청년들이 결혼과 육아를 망설이게 되는 원인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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