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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중-일 고위급 교류 유지하기로 동의
2024-06-05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5월 29일, 류젠차오(刘建超) 중국공산당중앙대외연락부(中共中央对外联络部) 부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가짐.
◦ 류젠차오 부장은 회담에서 타이완 문제와 원전 오염수 문제를 언급했으며 양측이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이번 방문은 류 부장이 2022년 공산당중앙대외연락부 부장에 취임한 이후 첫 일본 방문임.
◦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회담에서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의 중요성과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정당 간 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힘.
◦ 중국공산당중앙대외연락부에 따르면 류 부장은 “최근 중·일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도전도 있다”며 “타이완해협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일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며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힘.
◦ 류 부장은 당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등과도 만남을 가졌음.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류젠차오 부장과 만나 일·중 간 현안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외무장관의 상호방문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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