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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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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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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2027년까지 탄소 발자국 관리 체계 구축 계획

2024-06-10

□ 2024년 6월 4일, 중국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 등 15개 부처가《탄소 발자국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시행방안(关于建立碳足迹管理体系的实施方案)》을 발표함.


◦ 탄소 발자국은 통상 이산화탄소의 양으로 표시되는 특정 대상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의 합을 의미함.

- 예를 들어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석유 자원을 소모해 탄소 발자국을 늘리게 됨.


◦ 생태환경부는 동 문건에서 2027년까지 탄소 발자국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국제적 기준에 맞는 ‘상품 탄소 발자국 계산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중요 상품 100종에 대한 탄소 발자국 계산 규정과 표준을 마련하기로 함.


◦ 이 외에도 탄소 발자국이 더 많은 분야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의 조달 기준에 제품의 탄소 발자국 관련 요건을 추가하기로 함.

- 이를 통해 정부와 국유기업이 탄소 발자국이 적은 상품을 조달,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임.

- 전자제품, 가전, 실내장식 자재, 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탄소 발자국 표시 규정을 확대 적용하기로 함.


◦ 금융 분야에서의 탄소 발자국 도입을 위해 융자 주체가 탄소 발자국을 적시에 정확하게 계산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기반으로 융자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녹색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함.


[관련 정보]

1.《탄소 발자국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시행방안(关于建立碳足迹管理体系的实施方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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