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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월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 전년比 6.3% 증가
2024-06-12
□ 중국 대외무역이 호조세를 이어감.
◦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1~5월 중국 상품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7조 5,000억 위안(한화 약 3,320조 원)을 기록함.
-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은 9조 9,500억 위안(약 1,887조 원), 수입은 7조 5,500억 위안(약 1,432조 원)으로 각각 2023년 동기 대비 6.1%, 6.4% 확대됨.
- 그중 5월 한 달간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남.
◦ 특히 전기 기계 제품이 수출의 60%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끎.
- 올 1~5월 중국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액은 5조 8,700억 위안(약 1,11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음.
◦ 일반 무역, 가공무역, 보세 물류의 수출입도 모두 성장세를 보임.
-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5.6% 증가한 11조 4,000억 위안(약 2,163조 원)으로 중국 대외 무역 총액의 65.1%를 차지함.
- 가공무역과 보세 물류 수출입은 각각 1.6%, 16.5% 늘어남.
◦ 같은 기간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과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조 7천700억 위안(약 525조 원)으로 집계됨.
◦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거래한 중국의 수출입 합계는 7.2% 증가한 8조 3,100억 위안(약 1,576조 원)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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