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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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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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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시장 2023년 급성장 후 올해 가격 경쟁 치열해져

2024-06-12

□ ‘2024 중국 자동차 충칭(重庆) 포럼’이 3일 동안의 일정을 끝으로 2024년 6월 8일 폐막했음. 

◦ 올해 포럼은 ‘변혁의 시대에 그려보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산업에서 파생된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논의하고, 극도로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자동차 기업이 ‘장기주의(Long-termism)’와 고품질 발전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가 논의됨. 

◦ 2023년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한 한해였음.
-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모두 3천만 대를 넘어섰으며, 수출도 500만 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함.
- 자동차 산업의 변혁을 선도하는 신에너지차의 시장 침투율은 30%를 넘어섬. 

◦ 2024년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이 가열되고 있음.
- 자동차 기업 사이에 기술과 사양, 서비스를 둘러싼 경쟁뿐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을 끌어당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최근에는 자동차 그룹의 CEO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이벤트가 자동차 업계에 유행하기로 했음. 
-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주화룽(朱华荣) 창안자동차(长安汽车) 회장은 “자동차는 마라톤과 같아서 긴 시간 동안 축적이 필요하다”라면서“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기술을 근간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순수전기차(EV) 천하가 아닌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EV 그리고 내연기관차 삼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2030년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은 PHEV, EV 그리고 내연차가 4:3:3의 비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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