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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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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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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 전기차에 관세 폭탄 예고

2024-06-14

□ 유럽연합(EU), 중국 전기차에 잠정적으로 징벌적 관세 부과하겠다고 밝힘.

◦ 유럽연합(EU)은 중국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과도하게 받아 역내 시장 경쟁을 왜곡한다고 판단함.
- 2024년 7월 4일부터 중국 전기차 대상 17,4%~38.1%의 관세 부과할 예정임.
- 비야디(比亚迪·BYD), 지리(吉利·GEELY), 상하이자동차(上汽·SAIC)에는 각각 17.4%, 20%, 38.1%의 추가 관세율이 별도로 지정됨.
- 조사에 협조한 중국 전기차 업체엔 평균 21%,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나머지 중국 전기차 업체에는 일괄적으로 38.1%의 관세율이 부과될 것으로 보임.
- 이는 기존 관세율 10%에 추가되는 징벌적 관세임.

◦ 중국 전기차 산업사슬에 먹구름이 드리워짐.
- 징벌적 관세로 인해 중국 전기차의 유럽 내 판매 가격 상승 및 판매량 감소가 예상됨.
-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전기차 업체는 가격 인하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 인하의 압박은 동력 배터리 업체들이 감수할 것으로 예측됨.

◦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대응에 나서기 시작함.
-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한 관세 회피 전략을 찾고 있음.
-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유럽 내 생산량 확대 및 동남아시아로의 생산 이전을 고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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