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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인도, 국경 분쟁 문제에 한층 누그러진 입장 보여
2024-06-14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중국은 인도와 협력하여 중-인 관계를 개선하고 양국 간 국경 문제가 타당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밝힘.
◦ 중국 주인도대사관은 2024년 6월 12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인도가 중요한 이웃국이며, 두 나라의 안정적 관계는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고 역내, 역외 평화와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힘.
- 또한 중국은 양국 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와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힘.
◦ 인도 역시 중국과의 국경 분쟁 문제에 대해 한층 부드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음.
- 모디 총리의 새 내각에서 유임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외무장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경 문제의 해결책 모색’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관계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힘.
- 모디 총리도 지난 4월 인터뷰에서 인도와 중국이 양국 간 오래된 국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 로이터통신(Reuters)은 중-인 국경 문제에 대한 모디 총리의 이 같은 언급이 과거에 비해 크게 부드러워졌다고 분석함.
◦ 중국과 인도는 지난 2020년 국경 지역에서의 충돌로 인해 양측 모두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이후 양국은 국경선 인근 지역에 대규모 군대를 배치하여 대치해 왔음.
- 이후 여러 차례 외교 군사 회담을 열었으나 아직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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