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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맥주 시장에 수제 맥주 인기 높아져
2024-06-19
□ 중국의 맥주 시장이 커지면서 맥주 브랜드들도 고급화 전략에 나서고 있음.
◦ 최근에는 연일 이어진 더운 날씨 속에 각종 행사가 열리면서 맥주 수요가 늘고 있음.
- 여름을 맞아 음악 페스티벌이나 맥주 축제 등 각종 계절형 축제가 각지에서 열리면서 축제 현장에서 맥주 판매가 급증하고 있음.
- 이 외에도 ‘유로2024(EURO2024)’나 ‘파리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거나 예정되어 있어 맥주 시장의 성수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임.
◦ 맥주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요 맥주 기업들은 제품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고급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음.
◦ 작은 주점이나 음악 바, 캠핑장, 국제 맥주 축제 등 맥주 소비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홍보가 늘어나고 있음.
- 2024년 5월 초에 열린 ‘2024 베이징 수제 맥주 축제(2024北京精酿啤酒)’에는 베이징에 있는 수제 맥주 바 135개에서 500종이 넘는 수제 맥주를 선보였음.
- 베이징지치(北平机器), 다주양조(大九酿造) 등 주요 맥주 업체들도 축제에 참여하였음.
◦ 중국 맥주 시장은 소비 수준의 향상과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며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은 액기스 맥주나 생맥주, 수제 맥주 등 고부가가치 맥주가 기존의 공장제 맥주를 대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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