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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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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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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총리 방중 예정...EU 전기차 관세 언급할까

2024-06-19

□ 로베르트 하베크(Robert Habeck)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이 2024년 6월 19일부터 5일 동안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임.

◦ 하베크 장관은 양국 방문 기간 무역,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 앞서 EU 위원회는 2024년 6월 12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8.1%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EU의 잠정 관세는 2024년 7월 4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독일 DPA 통신은 이번에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하베크 장관이 중국과 ‘치열한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함.
- 독일 경제부는 하베크 장관이 관세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겠지만, 중국의 관료들과의 회동에서 ‘더욱 공평한 무역 조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Reuters)은 하베크 장관이 EU의 관세 추가 문제를 불가피하게 언급하겠지만 EU 위원회를 대표해서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함.

◦ 2023년 중국과 독일의 교역액은 2,540억 유로(약 377조 원)로, 이는 독일 전체 상품 무역의 8% 차지하는 규모임.
- 로이터사는 중국이 독일 최대의 교역국이며, 최근 독일의 수출업체가 중국과의 교역에 굉장히 의존하고 있고, 방대한 자동차 산업을 가진 독일이 중국에 대량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도함.

◦ 독일은 EU의 대중국 관세 추가 계획에 대해 줄곧 우려를 표명해 왔음.
- 볼커 위싱(Volker Wissing) 독일 교통부 장관은 “관세로 인해 무역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라면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언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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