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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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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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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에너지국 “중국 신재생 에너지 공급과잉 없어”

2024-06-25

□ 최근 서방 국가를 중심으로 중국이 신재생 에너지를 과잉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 반박함.

◦ 2024년 6월 20일, 장젠화(章建华) 국가에너지국장은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개방적인 경쟁 속에서 쌓은 내공으로 선진적 생산 능력(캐파)을 갖추면서 세계 시장에 풍부한 공급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했고, 세계 기후변화와 녹색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힘.
- 장 국장은 비교 우위 측면이나 세계 시장의 수요 관점에서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는 ‘과잉 생산’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함.

◦ 2023년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5억 1천만 킬로와트(kW)로, 그중 중국의 신규 설비용량이 3억kW를 넘어서며 나머지 국가의 신규 설비용량 총합을 뛰어넘음.
- 태양광의 경우, 중국에서 태양광 관련 상장기업만 해도 이미 100개가 넘고, 중국의 풍력 발전과 태양광 관련 제품은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음.

◦ 장 국장은 경제의 세계화 속에서 캐파 문제는 시장 경제의 원칙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힘.
- 태양광 분야의 미래 시장성이 높아지며 기업들이 생산을 확대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산업 기술도 빠르게 진보하여 2023년 이후 전반적인 생산 설비 투자 비용이 대폭 감소했다고 소개함.
- 다만, 업체들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효율 캐파를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의 저효율 캐파가 해소되지 않아 산업 전체의 캐파가 높아지는 과도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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