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 중국전문가포럼

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본토 입경 홍콩·마카오 여행객, 수하물 면세한도 상향

2024-07-02

인쇄

□ 중국 중앙정부가 중국 본토로 입경하는 홍콩과 마카오 주민·여행객의 수하물 면세 한도를 상향하겠다고 밝힘.

◦ 홍콩 정부는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전함.

- 면세 한도 상향 조치가 관광업의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고 홍콩 관광 산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임. 특히 소매, 식음료, 호텔 등 홍콩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함.

- 양룬슝(杨润雄) 홍콩 문화체육 및 여유국(文化体育及旅游局) 국장은 홍콩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조치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함.

- 펑야오자(彭耀佳) 홍콩여유발전국(香港旅游发展局) 주석은 “이번 조치로 홍콩에서 쇼핑 및 소비를 하고자 하는 본토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조만간 새로운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해 홍콩에서 1박 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교통·음식·소매 등 관련 쿠폰 50만 장(총액 1억 홍콩달러)을 발급할 것”이라고 밝힘.

◦ 홍콩 관광업계도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전함.

- 홍콩중화총상회(香港中华总商会)는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와 관광 상품을 개발해 본토 여행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힘.

- 루진룽(卢金荣) 홍콩중화제조업체연합회(香港中华厂商联合会) 회장은 홍콩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소매업·요식업·관광업은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함. 그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중국 본토 여행객들이 홍콩을 찾아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