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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누아투에 대통령 궁 ‘선물’
2024-07-04
□ 중국이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신(新)청사를 ‘선물’함.
◦ 지난 1일 중국이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대통령궁, 재무부 및 외교부 청사를 ‘선물’함.
◦ 외신들은 이를 중국의 영향력 확대 움직임의 일환으로 보고 있음.
- AFP 통신은 “중국이 태평양 도서국들에 인프라 업그레이드 자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방 경쟁자들과 펼치는 영향력 경쟁의 일환”이라고 보도함.
-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도 “호주·프랑스·일본·뉴질랜드·미국 등 태평양 지역의 전통적 원조국들이 태평양 섬나라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놓고 중국과 경쟁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음.
◦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월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바누아투와 솔로몬 제도를 포함한 태평양 도서국과의 우호 협력을 발전시키고 관련 국가들이 경제 및 사회 발전 수준을 높이고 민생을 개선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중국-태평양 도서국 협력 현황 목록’에 따르면 중국은 1970년대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태평양 도서국과 무역 및 투자, 해양 환경 등 20개 이상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왔으며 어떠한 정치적 조건 없이 경제·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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