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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에어버스 자리 노리는 中 C919
2024-07-08
□ 최근 글로벌 상용 항공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의 보잉(Boeing)과 유럽의 에어버스(Airbus)에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상용항공기(COMAC·코맥)가 보잉과 에어버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 보잉의 설계 능력이 의심받고 있음.
- 보잉은 최근 ‘보잉737’기의 도어 패널 공중 폭발 사건으로 기소됐고 보잉의 설계 실수로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우주에 발 묶이는 사건도 있었음.
- 데이브 칼훈(Dave Calhoun) 보잉 CEO가 올해 말 사임할 예정이지만 리더십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는 없음.
◦ 에어버스는 공급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에어버스 CEO는 올해 상용 항공기를 770대만 납품 가능하다고 밝힘. 기존 예상치는 800대에 달했음. 에어버스의 발표 후 주가는 10% 급락했음.
- 에어버스는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로 공급망 문제를 꼽았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포리 CEO가 2019년 취임한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음.
◦ 보잉의 안전성 문제와 에어버스의 생산 목표 달성 실패가 중국 코맥에 기회가 됐음.
- 코맥이 개발한 ‘C919’기는 에어버스의 ‘A320’기와 동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 베트남항공은 에어버스의 공급 문제로 C919 주문을 검토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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