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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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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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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보택시 시장 급증...전문가 “일자리·주민 소득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2024-07-12

□ 중국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입법에 서두르고 있음.

◦ 최근 베이징(北京)은 도심 대중교통, 온라인 호출 차량, 렌터카 등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도입하기 위한 정책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하였음. 

◦ ‘24년 7월 초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는 무인 스마트커넥티드카 기업 4곳이 시범 응용 사업 허가를 취득함.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부처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충칭(重庆) △선양(沈阳) 등 20개 도시에서 스마트커넥티드카 ‘자동차-도로-클라우드 통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7월 3일 밝힘. 

◦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Robotaxi)’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은 향후 5년~10년 이내에 세계 최대의 하이레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로보택시가 온라인 호출 차량 서비스 시장을 대체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 중인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百度)는 올해 안으로 우한(武汉)에 무인 자동차 1천 대를 투입할 것이라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음. 

◦ 취팡(屈放) 완롄증권(万联证券) 투자 고문은 온라인 호출 차량 시장의 운전기사가 이미 700만 명을 넘었고, 택시 기사도 30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로보택시의 활성화는 단순한 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닌 일자리, 주민 소득과 관련된 문제가 되었다고 언급함. 
- 로보택시가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서는 성공했지만, 업계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충격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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