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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중국 전기차 경쟁력은 보조금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2024-07-15
□ 중국 상무부가 2024년 7월 11일 열린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이 보조금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EU(유럽연합)가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함.
◦ 중국 상무부의 이 같은 입장은 중국 전기차 기업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유럽 자동차 기업에 불공정한 가격 경쟁을 일으킨 것이 이번 EU의 반보조금 조사의 원인이라는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됨.
◦ 허융첸(何咏前)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과 EU는 전기차 반보조금 사안에 대해 현상을 진행 중이며, 사실과 규칙은 협상을 뒷받침하는 두 개의 기둥이다”라면서 “여기서 ‘사실’은 어느 한쪽이 인정하는 ‘사실’이 아닌 양측 모두 인정하는 객관적 ‘사실’을 의미한다”라고 언급함.
◦ 한편, 중국 상무부는 중국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회의 신청으로 ‘24년 7월 10일부터 EU의 ‘역외보조금규정’ 관련 조치의 무역 투자 장벽 여부에 관한 조사에 들어감.
- 허 대변인은 동 조사가 ‘25년 1월 10일 전까지, 늦어도 ’25년 4월 10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며, 조사결과를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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