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반도체 업계 인수합병 물결 예고

2024-07-17

□ 반도체 산업의 인수합병 황금기가 찾아왔음.

◦ 최근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푸촹징미(富创精密)와 시디웨이(希荻微)가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했음.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券监督管理委员会, 이하 ‘증감회’)가 지난 6월 19일 《기술 혁신과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위한 커촹반 개혁 심화 8대 조치(关于深化科创板改革 服务科技创新和新质生产力发展的八条措施)》(이하 ‘조치’)를 발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신롄지청(芯联集成)과 나신웨이(纳芯微)도 인수합병을 발표했었음.

◦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이 현재 사이클의 저점에 있어 산업 통합의 적기라고 보고 있음.
- 자오샤오광(赵晓光) 톈펑증권(天风证券) 연구소 소장은 “중국 반도체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인수합병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음.
- 인수합병을 통해 자원을 통합하면 저가 경쟁을 타파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조치’가 가져올 기회에 큰 관심을 보임.
- ‘조치’는 커촹반 상장 기업이 업 다운스트림 산업 체인 인수합병에 참여하고 수익성이 낮은 ‘잉커즈’(硬科技·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 인수를 지원함.
- 이를 통해 반도체 기업은 규모를 키우고 비용은 절감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 중국 국내 반도체 시장에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이 통합되고 불필요한 경쟁이 사라져 기업이 혁신과 고품질 개발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