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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무인 자율주행차 일반 시민 대상 시범 사업 곧 개시
2024-07-19
□ 상하이시(上海市)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보임.
◦ 상하이는 2024년 7월 4일 무인 스마트 커넥티드카 시범 응용을 공식 승인했음. 보름의 기간 동안 스마트 자율주행차 기업들은 무인 주행 테스트를 위한 사전 준비에 집중했음.
-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빠르면 7월 말 시작될 예정임.
◦ 무인 자율주행 시범 차량은 상하이 린강(临港) 지역의 68제곱킬로미터(㎢) 구역 내에서 주행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소셜 미디어 위챗(WeChat·微信) 내의 미니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음.
- 무인 자율주행차 테스트 기간 이용료는 무료임.
- 다만, 현재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 중인 우한(武汉)과 달리 상하이시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임.
◦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차량에 설치된 태블릿 PC에 휴대전화 4자리를 입력한 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출발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출발하게 됨.
-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이용자는 주행 루트나 주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음악을 듣거나 에어컨을 조절할 수도 있음.
◦ 이번 무인 자율주행차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한 기업은 “우선 5대의 차량을 공개 테스트에 투입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테스트 차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차종도 더 다양해질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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