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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상품의 수도’ 이우시, 2024 파리 올림픽 특수로 수출 급증
2024-07-31
□ 2024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의 80%가 중국산일만큼 이번 파리 올림픽으로 중국 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음.
◦ 세계 최대 규모의 잡화 시장이자 ‘세계 소상품의 수도’라 불리는 이우시(义乌)가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
- 이우시 세관 통계에 따르면 24년 1분기 이우시의 스포츠용품 수출액은 220억 위안(약 4조 원)으로 동기 대비 46.2% 증가함.
- 그중 유럽연합(EU)으로 수출된 물량은 23억 위안(약 4,400억 원)으로 동기 대비 32.2% 늘어남.
◦ 이우시의 올림픽 열기는 해외 구매자가 상품 주문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였던 24년 5월에 정점을 찍었음.
- 외국 상인들이 많이 찾는 도매시장인 ‘이우상무성(义乌商贸城)’은 640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었는데, 그중 3개 구역이 스포츠용품 구역일 정도로 올림픽 특수 열기가 뜨거웠음.
◦ 이우시에서 손목밴드를 판매 중인 한 업체는 올림픽 관련 상품 제작과 판매를 위해서는 즉각적인 생산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소개함.
- 올림픽 같은 국제 행사의 경우 주문이 들어온 후 짧은 납기일 안에 납품해야 하기 때문임.
- 해당 업체는 2021년 도쿄 올림픽,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까지 국제 행사 맞춤형 기념품을 제작해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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