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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카리브해 국가, 협력 확대 중
2024-09-11
□ 9월 9일,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제4회 중국-카리브해 경제무역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 특별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중국과 카리브해 국가 간의 투자 협력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함.
◦ 2011년 제3회 중국-카리브해 경제무역 협력 포럼 이후 중-카 무역액이 64억 달러(약 8조 6,016억 원)에서 118억 달러(약 15조 8,592억 원)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10.2%에 달함.
- 2023년 말 기준, 중국의 카리브해 국가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초과함.
◦ 양측의 수출입 모두 확대되고 있음.
- 수출의 경우, 2018~2023년 동안 중국은 카리브해 국가에 약 4,000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총 8억 5천만 달러(약 1조 1,430억 원)어치의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제품을 수출함.
- 수입의 경우, 중국은 2018~2023년 동안 도미니카의 블루 앰버(청색 호박), 바베이도스의 럼주, 자메이카의 커피 등 특산품 등을 총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수입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2.8%에 달함.
◦ 그 외에도 국제공항 신터미널, 심수항, 도로개선 공사 등 인프라 협력과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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