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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화율 75년간 55%포인트 ↑
2024-09-26
□ 23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중국의 상주인구 도시화율이 66.16%에 도달하여 1949년 말 대비 55.52%포인트 상승함.
◦ 1949년 말 기준, 전국에 129개의 도시가 있었고, 도시 인구는 3,949만 명이었음. 2023년에는 전국 도시 수가 694개로 증가하였고, 지급(地级) 이상 도시의 상주인구는 6억 7,313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29개 도시는 상주인구가 500만 명을 초과하고, 11개 도시는 1,000만 명을 초과함.
◦ 개혁개방 이후 개발구, 산업단지, 신도시 및 신구 등이 지속적으로 등장함.
- 2011년 이후 새로 추가된 11개의 지급시 중 9개가 서부 지역에 위치함. 이는 지역 경제 발전의 조화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도시 경제력도 현저히 강화됨. 1988년 전국 도시 지역의 GRDP는 7,025억 위안(약 133조 원)으로 전국의 50.7%를 차지했으나, 2023년에는 지급 이상 도시의 GRDP가 77조 위안(약 1경 원)에 달하여 전국의 61.1%를 차지함.
- 신형 도시화 추진에 따라 상주인구 300만 명 이하 도시의 정착 제한이 거의 철폐되었고, 농업 이주 인구의 도시민화 과정이 가속화되면서 도시와 농촌의 융합 발전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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