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밍(王一鸣)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부이사장 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서 디지털 무역이 국제 무역의 새로운 엔진이라며, 이를 촉진하기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제시함.

◦ 왕 부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혁명이 기존 서비스 무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무역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며 현재 무역 성장의 가장 강력한 부분이 됐다고 밝힘.

- 그는 중국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디지털 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함.

◦ 왕 부이사장은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내놓음.

- 첫째, 제도적 개방을 확대하고 디지털 재산권, 크로스보더 전송 및 안전 보호의 기초 제도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함.

- 둘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해 디지털 무역 분야의 규칙을 국제 표준과 일치시켜야 함.

- 셋째,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무역 발전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등 분야에서 자주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해야 함.

- 넷째, 디지털 무역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자 규칙 제정에 적극 참여해 디지털 무역의 국제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