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부동산 시장이 올 3분기까지 주요 지표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회복 조짐을 보임.

◦ 中 국가통계국, 올 1~3분기 부동산 지표 발표...여전히 부정적

- 18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올해 1~3분기 부동산 관련 지표를 발표함. 일부 중요 지표들이 여전히 비관적이며 시장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 

- 해당 기간 상업용 주택 매매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으며, 부동산 개발 투자와 부동산 기업 융자금도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유지함. 9월, 70개 중⦁대도시의 주택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감.

◦ 中 주택도시농촌건설부, ‘4+2+2’ 정책 발표로 부동산 지표 낙폭 감소

- 최근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住房城乡建设部) 등 정부 부처에서 일명 ‘4+4+2’로 불리는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투자, 매출, 현금흐름 등 일부 부동산 주요 지표의 낙폭이 감소함.

-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전극 상업용 주택 매매액은 9,157억 위안(약 177조780억 원)으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았음. 9월 부동산개발경기지수는 92.41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