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펫푸드 시장이 2023년 침체기를 벗어나면서 중국 펫푸드 상장사들의 올 1~3분기 실적이 호조세로 돌아섬.

◦ 中 펫푸드 상장사들, 올 1~3분기 실적 호조

- 중국 펫푸드 업체 갬볼(Gambol)은 올 1~3분기 매출이 36억7,100만 위안(약 7,1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86% 증가함. 차이나펫푸드(China Pet Food)는 올 1~3분기 매출이 31억8,900만 위안(약 6,177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7.56% 증가함.

- 성장폭이 가장 큰 페이디(Peidi)는 올 1~3분기 매출이 13억2,300만 위안(약 2,5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4% 증가함.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익은 1억5,500만 위안(약 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0.85%나 증가함.

◦ 중국 펫푸드 상장사 성장은 해외 ODM 덕분

- 중국 펫푸드 시장은 2023년 재고 회전 주기 등의 영향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으나 올해는 A주에 상장된 펫푸드 업체들이 다수 실적을 회복함.

- 펫푸드 상장사들은 3분기 실적 보고에서 매출 성장 이유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분석가들은 해외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주문 증가 덕분으로 추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