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사업자 수가 1만곳을 돌파함. 현재 상위 3개 업체가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中 전기차 충전 사업자 수 1만곳 돌파...상위 3개 업체가 시장 절반 차지

- 현재 중국은 고속도로 충전소의 설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 올해 9월 말 현재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주차장 포함)에 2만8,800개의 충전 시설이 설치됨.

- 충전시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 사업자 수도 늘면서 그 수가 1만 곳을 넘어섬. 대규모 국영 에너지 기업과 민간 기업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터라이뎬(特来电), 싱싱충뎬(星星充电), 윈콰이충(云快充) 등 상위 3개 업체가 53.7%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 올 9월 기준 中 전기차 충전 시설 약 1,150만개 기록

-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현재 중국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의 총 수는 1,143만3,999개로 동기 대비 49.6% 증가함. 그 중 공공 충전소는 332만9,000개, 민간 충전소는 810만4,000개로 집계됨. 중국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2,809만 대이며 신에너지차 1대당 충전기 비율은 2.46:1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