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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배터리 AS 시장 개선 시급...‘배터리 교체하느니 새차 구매?’
2024-11-06
□ 전기차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과도한 AS 비용에 대한 불만이 늘고 있음.
◦ 중국, 20만위안 전기차 배터리 AS 받으려면 10만위안 내야
- 중바오옌자동차기술연구원(中保研汽车技术研究院)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파워 배터리는 단위 에너지 배터리 팩의 평균 가격이 1604.92위안(약 31만 원)/kWh로 추산됨. 환산하면, 20만 위안(약 3,890만 원) 상당의 전기차는 파워 배터리 팩의 유지보수(AS) 비용이 10만 위안(약 1,945만 원)을 넘어섬.
-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의 전기차 보유량은 4,9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동시에 2020년부터 시작되는 전기차 판매 붐에서 판매됐던 제품이 점차적으로 AS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함. 현재 이미 AS 시장에서는 전기차의 유지보수가 어렵고 비용이 너무 높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음.
◦ 中 전기차 산업체인, 전문적인 제3자 AS 업체 참여도 너무 낮아
- 전기차는 부품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 외에도, 현재 전기차 판매 후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대부분 해당 제조사의 자체 AS 시스템이나 위탁 서비스 제공업체에 의해 운영된다는 단점이 있음.
- 업계 관계자들은 톈마오양처(天猫养车), 징둥양처(京东养车) 등과 같은 전문 제3자 AS 정비업체의 참여도가 비교적 낮다고 지적하며, 전기차 AS 시장에서 다자간 협력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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