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는 늘어나는 리튬전지 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철도 운송 시운전을 진행함.

◦ 中 최초 차량용 리튬전지 운송 위한 철도 시운전...해상⦁도로 운송 의존도 낮춰

- 19일, 중국 충칭시(重庆市)에서 리튬전지 운송을 위한 철도 시운전에 투입된 첫 번째 열차가 창서우유바(长寿渝巴) 특수 철도에서 성공적으로 출발함. 이는 중국에서 철도에 의한 최초의 대규모 전력 리튬전지 시험 운송임.

- 현재 중국의 전력 리튬전지는 대부분 해상 및 도로 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늘어나는 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움. 이번 철도 운송 개통은 리튬 전지의 글로벌 유통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됨. 

◦ 리튬전지 운송용 철도에 폭발방지 위한 안전기능 강화된 컨테이너 탑재

- 올해 9월, 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서 신에너지 차량용 리튬전지 운송 및 안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발표함. 중국철도그룹에서도 컨테이너 철도의 차량용 리튬전지 운송을 위한 안전 관리 규정을 발표함.

- 이번 시운전된 철도에는 연기 및 온도 감지 시스템, 압력 완화 및 배기 장치, 난연성 및 단열성 소재 등이 채택된 컨테이너가 탑재됨. 중국 철도 업계 관계자는 리튬전지의 철도 운송을 위한 안전표준과 기술사양을 지속 연구하고 전반적인 운송 효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