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주요 은행들이 내년 TLAC 조건 충족을 위해 TLAC 비자본채권을 발행 중임.

◦ 中 5대 은행, 1차 TLAC 비자본채권 발행 완료...총 규모 2100위안

- 25일, 중국 교통은행(交通银行)이 2024년 1차 총손실흡수능력(TLAC) 비자본채권 발행을 개시함. 발행기한은 2024년 11월 27일이며 기본 발행 규모는 200억 위안(약 3조8,482억 원)임.

- 이로써 공상은행(工商银行), 농업은행(农业银行), 중국은행(中国银行), 건설은행(建设银行), 교통은행 등 5대 은행이 모두 올해 1차 TLAC 비자본채권을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규모는 2,100억 위안(약 40조3,998억 원)에 달함.

◦ 교통은행 제외한 中 은행 4곳, 내년 1월 1일부터 TLAC 조건 충족해야

- 관련 규정에 따르면, 5대 은행 중 교통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2025월 1월 1일부터 TLAC의 위험가중 비율 16% 이상, 레버리지 비율 6% 이상을 달성해야 함. 교통은행은 2027년까지로 유예됨. 

- 중국 인허증권(银河证券)은 TLAC 비자본채권의 발행이 국유은행의 총손실흡수능력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