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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으로 성장하는 中 ‘굿즈 경제’에 주목
2024-11-28
□ 중국 자본 시장에서 팝마트 등 굿즈 경제 콘셉트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일고 있음.
◦ 中 굿즈 경제 인기주 팝마트, 올해 주가 연중 최저치 대비 400% 급등
- 최근, 중국 자본 시장에서 '굿즈 경제(谷子经济)'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굿즈 경제의 인기 콘셉트주인 팝마트(泡泡玛特)의 경우 주가가 연중 최저치 대비 400% 이상 상승함. 광보(广博) 역시 최근 9일 동안 7차례나 상한가를 기록함.
- ‘굿즈 경제’는 굿즈(Goods)를 사용해 만화 캐릭터 피규어, 배지, 펜던트 등 제품과 관련한 경제활동을 의미함. 굿즈는 중국어로 ‘좁쌀(谷子)’로 음역되며 굿즈를 구매하는 행위를 ‘츠구(吃谷, 좁쌀을 먹다)’, 굿즈를 좋아하는 사람을 ‘츠구런(吃谷人, 좁쌀 먹는 사람)로 표현함.
◦ 中 굿즈 경제, 2029년 5900억위안 규모로 성장 전망
- 치안잔(前瞻) 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굿즈 경제 규모는 2016년 189억 위안(약 원)에서 2023년 2,219억 위안(약 42조6,979억 원)으로 복합 성장률 42%를 기록함. 해당 시장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8%씩 지속 성장해 5,900억 위안(약 113조5,27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업계 전문가는 ‘굿즈 경제’는 단기적으로 테마성 투기와 투자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함. 한편, 굿즈 경제가 여전히 낮은 산업 집중도와 치열한 시장경쟁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고품질 IP(지식재산권) 캐릭터 확보와 적합한 채널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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