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가 물류 비용 절감 행동방안을 발표, 전기차⦁리튬전지⦁태양광 제품 수출 지원 사격에 나섬.

◦ 중국, 물류비 절감 행동방안 발표...2027년 GDP 비중 13.5%까지 낮출 계획

- 27일,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에서 '사회적 물류 비용의 효과적 절감을 위한 행동방안(有效降低全社会物流成本行动方案)‘을 발표함. 이에 따라 제도 개혁, 산업체인과 공급체인 융합 발전 촉진, 국가 물류 허브와 네트워크 등 측면에서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한 체계적 작업이 수행될 전망임.

- 행동계획에서는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 사회적 물류 비용의 비중을 약 13.5%까지 낮출 것을 요구함. 또한 화물 운송 구조를 더욱 최적화해 철도 화물량과 철도 화물 회전율을 각각 약 11%와 23%로 높인다는 목표가 제시됨. 

◦ 중국, ‘전기차⦁리튬전지⦁태양광 제품’ 수출 활성화 위해 탄탄한 물류 지원

- 행동방안에는 ‘산업체인과 공급체인의 융합 발전 촉진’이 언급됐으며 특히 ‘신삼양(新三样)’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물류 프로젝트 실시가 강조됨. 신삼양은 전기차, 리튬전지, 태양광 등 3대 수출품목을 일컫는 용어임.

- 행동방안에서는 신삼양 수출을 위한 국내 항만 창고시설 건설 강화, 화물 회전 효율 개선, 창고 비용 인하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됨. 업계 전문가는 이번 행동방안이 신삼양의 원활한 수출을 위한 탄탄한 물류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관련 정보]

1.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판의 '사회적 물류 비용의 효과적 절감을 위한 행동방안' 발표 (中共中央办公厅 国务院办公厅印发《有效降低全社会物流成本行动方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