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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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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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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험사들, 지급여력 강화 정책에 자본보충채권 발행으로 대응

2024-12-04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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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보험업계가 정부의 지급여력 2단계 정책 시행에 따라 자본보충채권을 대규모 발행함.


◦ 中 보험사 11곳, 올해 약 1000억위안 규모 자본보충채권 발행

- 2024년 4분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보험업계의 자본보충채권 발행이 빈번해짐. 올해 들어 11개 보험사가 약 1,000억 위안(약 19조3,790억 원)의 채권을 발행함.

- 최근에는 중국인민재산보험(人保财险), 화태생명보험(华泰人寿) 등이 잇달아 자본보충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함. 올해 채권 발행 보험사 중 최대 규모는 차이나라이프(中国人寿)에서 9월 발행한 350억 위안(약 6조7,865억 원)임.


◦ 中 보험사들, 채권 발행으로 정부의 지급 여력 강화 정책에 대응

- 이러한 채권 발행 증가는 중국 정부의 '지급 여력 2단계(偿二代二期)' 정책 시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이 정책은 보험사의 자본 능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보험사들의 핵심 지급여력 충족률과 종합 지급여력 충족률이 모두 하락하게 됨.

- 중국 보험사들은 이로 인한 자본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주로 직접 증자와 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 보충을 선택함. 특히 채권 발행은 주식 발행에 비해 제약이 적고, 발행 주기가 짧으며, 발행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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