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에서 2029년까지 쇼핑몰 체험공간 확대, 스마트 스토어와 물류 디지털화 등을 통해 소매업 혁신을 추진함.

◦ 中 상무부, 2029년까지 소매업 혁신 방안 발표

- 2029년까지 현대적 소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국 상무부(商务部) 등 7개 부처가 '소매업 혁신 및 개신 공정 실시방안'을 발표함. 현대적 소매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방안에서는 백화점, 쇼핑몰 등에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과학기술, 예술, 스포츠와 연계된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임.

- 품질 공급 측면에서는 자동차,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전통 소비재의 '이구환신(以旧换新, 오래된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을 장려하고 국산품을 확대할 계획임. 또한 국제 전시회 등의 채널을 활용하여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고 우수 공급업체와의 직접 구매를 실시할 계획임.

◦ 중국, 스마트 스토어 확대하고 물류 시스템 효율화 추진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표준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매장 배치, 물류 배송 등의 단계를 디지털화하며, 스마트 스토어와 자동 판매 모델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임. 또한 편집숍, 팝업 스토어, 브랜드 할인점 등 새로운 업태의 발전을 장려함. 

- 그 외, 공급망 개선을 위해 전반적인 물류 시스템의 현대화와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상품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이고 상품 파손을 방지하고자 함.

[관련 정보]

1. 《<소매업 혁신 및 개선 공정 실시방안> 발표에 관한 상무부 등 7개 부처의 통지 (商务部等7部门办公厅关于印发《零售业创新提升工程实施方案》的通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