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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시, 저고도경제 산업 법인 설립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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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잇달아 저고도 산업 육성책을 발표한 중국 상하이 시정부는 최근 ‘상하이저고도경제산업발전유한회사’라는 법인을 설립.
◦ 中 상하이시, 저고도경제산업발전 법인 설립
- 상하이시가 저고도 경제 발전을 위해 상하이저고도경제산업발전유한공사(上海低空经济产业发展有限公司)를 설립함. 등록자본금은 9억 위안(약 1,789억 원)이며, 주주로 상하이공항그룹(上海机场集团), 상하이공항투자(上海机场投资), 상하이둥홍차오투자발전그룹(上海东虹桥投资发展集团) 등 국유기업이 참여함.
- 상하이는 C919 대형항공기와 ARJ21 국산 지선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항공산업 인재가 집중되어 있어 저고도 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 현재 중국 내 5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업 중 펑페이항공(峰飞航空), 워란터항공(沃兰特航空), 위펑웨라이(御风未来), 시더커지(时的科技) 등 4개사가 상하이에 위치함.
◦ 中 상하이시, 올해 잇달아 저고도 산업 육성책 발표
- 상하이시교통위원회(上海市交通委员会)에서 올 11월 발표한 ‘저고도 비행 서비스 관리 능력 건설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24년 말까지 저고도 비행 서비스 센터와 종합감독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2025년 말까지는 군-지방-민간이 협력하는 저고도 비행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임.
- 상하이시 인민정부에서 올 7월 발표한 ‘저고도 경제 산업 고품질 발전 행동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27년까지 저고도 공공 항로망 구조를 전면적으로 형성하고 비행노선을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임. 또한 2027년까지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9,405억 원) 이상으로 육성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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