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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산 에리스리톨에 반덤핑 관세 부과
2025-01-20
□ 유럽연합이 중국 에리스리톨 제품에 대해 34.4~233.3%의 차등 반덤핑 관세를 부과함.
◦ EU, 중국산 에리스리톨에 반덤핑 최종 판정
- 19일, 중국의 에리스리톨 생산업체인 바오링바오(保龄宝)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34.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 받았다고 밝힘. 이는 다른 중국 기업들이 받은 78.4%~233.3%의 관세율과 비교하여 가장 낮은 수준임. 이 조치는 2025년 1월 17일부터 5년간 시행되며, 바오링바오는 2024년 상반기 해외 매출이 약 3억 위안(약 5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3% 감소함.
- 세계 최대 에리스리톨 생산업체인 산위안바이오테크(三元生物)는 156.7%의 높은 반덤핑 관세를 부과 받아 유럽 수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음. 산위안바이오테크는 높은 시장 점유율로 인해 더 높은 관세율을 부과 받은 것으로 추정됨.
◦ EU 반덤핑 판정에 대한 中 기업들의 대응 전략
- 바오링바오는 낮은 관세율 부과로 인한 시장 경쟁력 우위를 활용하여 유럽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회사는 유럽이 글로벌 에리스리톨 소비의 주요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유럽 시장 체계를 재구축하여 국제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높이려 함.
- 산위안바이오테크는 높은 관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하락과 일부 고객의 수입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했음.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의 혼합당 판매 강화, 고품질 스테비아당 신제품 홍보, 알룰로스 생산능력 향상, 국내 및 신흥 시장 개발을 통해 리스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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